영등포구가 위기가정 누구나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본 먹거리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단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 지금 꼭 알아두세요.
영등포구 ‘그냥드림’ 사업이란?
영등포구는 2025년 12월 1일부터 기본 먹거리 무료 제공 사업 ‘그냥드림’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운영했던 긴급 먹거리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56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입니다.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은 소득 기준이 있어 갑작스럽게 위기가 발생한 주민이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 등 생계 부담이 커지면서 누구나 위기 순간 최소한의 먹거리를 보장받을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지원 대상
· 소득 기준 없음
·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영등포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한 위기 가정을 즉시 돕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원 내용
영등포구는 연간 약 3,7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기본 먹거리 꾸러미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구 예산, 정부 보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해 매월 400개의 꾸러미를 확보합니다.
꾸러미 구성 예시
- 즉석밥
- 참치캔
- 국류
- 라면
- 김 등 간편 식품
이용 장소 및 운영 시간
영등포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 1호점 ‘그냥드림’ 전용 코너
· 위치: 영등포구청 별관 D동
· 운영 시간: 평일 09:00 ~ 18:00
이용 방법
① 1회 방문
신청서 작성 후 즉시 먹거리 꾸러미 제공
② 2회 방문
기본 복지 상담 후 꾸러미 제공
필요 시 주민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까지 이어집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복지 체계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안전망 역할을 합니다.
문의처
· 복지정책과: 02-2670-3947
· 영등포구 푸드뱅크·마켓 1호점: 02-2632-1377
영등포구의 ‘그냥드림’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즉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지역 안전망입니다.
본인 또는 주변 이웃이 생계 위기에 처했다면 꼭 알고 활용해야 할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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