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이 도입한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가 은행 영업점에서 여러 은행의 계좌를 직접 조회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입니다. 기존에 모바일 뱅킹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1. 이용 대상

· 만 19세 이상 내국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이용 장소

전국 11개 은행 영업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방문한 은행 창구에서 국내 모든 은행 계좌에 대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농협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기업은행
  • 국민은행
  • 하나은행
  • 아이엠뱅크
  • 부산은행
  • 광주은행
  • 전북은행
  • 경남은행

※ 수협은행·산업은행·제주은행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3. 이용 방법

  1.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 영업점 방문
  2. 창구 직원 안내에 따라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이용약관 동의 및 이용계좌 등록)
  3. 등록된 계좌에 대해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채우기) 이용 가능

※ 방문한 은행에 본인 명의 수시입출금계좌가 없는 경우, 먼저 계좌 개설 후 서비스 가입이 가능합니다.


4. 제공 서비스 종류

  • 잔액조회 — 다른 은행 계좌 잔액 즉시 확인
  • 거래내역조회 — 계좌별 최근 거래내역 확인
  • 이체(채우기) — 타행 본인 계좌 → 방문 은행 계좌로 이체

※ 이체(채우기)는 수시입출금계좌만 가능 (정기예금·적금은 조회만 가능)


5. 서비스 가능 계좌

  • 수시입출금계좌
  • 정기예금·적금 계좌(조회 전용)

6. 이용 시간

일반 영업점 : 평일 09:00 ~ 16:00
탄력점포(관공서·특수점포 등) : 평일 07:00 ~ 18:00


7. 수수료 안내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는 전면 무료입니다.
단, ‘채우기 이후 현금 인출·송금 등’ 후속 거래는 각 은행의 수수료 정책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기대 효과

① 고객 편의성 향상

여러 은행 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에서 복잡하게 인증할 필요 없이 한 곳의 은행 창구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통합 이용할 수 있어 오프라인 금융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② 금융 접근성 제고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도서산간 지역 등 금융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까지 누구나 은행 창구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금융소외 문제 완화에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