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기후동행카드, 이제 지하철역 방문 없이 모바일티머니 앱으로 즉시 충전·사용정지 가능
서울시가 2025년 11월 25일(화)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충전·사용정지·이용내역 조회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그동안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를 방문해야만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해 불편이 컸는데, 이번 개선으로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앱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출퇴근 시간, 환승 대기 중, 이동 중에도 휴대폰만 있다면 즉시 충전이 가능해져 시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실물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앱으로 무엇이 가능해지나요?
- 충전(신규·재충전) :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카드 태깅 후 바로 충전
- 사용정지 : 분실·기종 변경·환불 시 앱에서 즉시 사용정지
- 이용내역 조회 : 승·하차 시간, 노선, 하차 미태그 여부 모두 확인 가능
- 환불 절차 간소화 : 사용정지 후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환불 정보 입력만 하면 완료
즉, 기존처럼 지하철 역사를 방문하거나 무인충전기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 뒷면에 실물 카드를 대는 것만으로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2.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지원… 카드 자동 인식 기능 적용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휴대폰 뒷면에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대면 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OS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이폰 사용자도 별도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앱 내 경로
- 안드로이드 : 기후동행카드 >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 아이폰 : 티머니카드 >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3. 모바일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 방법 (단계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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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 상단 메뉴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선택
- 휴대폰 뒷면에 실물 카드를 태깅 → 자동 인식
- 충전권종 선택
- 사용개시일 설정
- 사용기간·할인권 선택 후 결제
신규 충전(처음 구매 시)과 재충전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4. 환불도 간편해진다… 앱에서 ‘사용정지’만 하면 바로 신청 가능
기존에는 지하철 역사 방문 → 무인충전기 사용정지 → 환불 절차의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사용정지’만 하면 바로 환불 신청이 가능합니다.
환불 절차
-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 사용정지
-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접속
- 본인 환불 정보 입력 → 신청 완료
5. 실물카드도 이제 ‘이용내역 조회’ 가능
모바일 기후동행카드처럼, 실물카드도 앱에서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승·하차 시각
- 탑승 노선
- 하차 미태그 여부
이동 경로 확인과 교통비 관리가 더욱 편리해지며, 미태그 여부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실사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6. 기후동행카드, ‘텐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자리 잡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대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2024년 1월 27일 출시 이후 누적 충전 1,615만 건(2025년 11월 기준)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 단기권 확대
· 맞춤형 할인
· 수도권 사용처 확대
등 다양한 정책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지속적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기후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7.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사용정지 경로 (요약)
● 충전 경로
-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선택
- 카드 태깅
- 충전권종 선택
- 사용개시일 선택
- 사용기간·할인권 선택
- 충전정보 확인 후 결제
● 사용정지 경로
-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메뉴에서 ‘사용정지’ 선택
- 카드 태깅
- 사용정지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