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박테리아, 극증형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증 STSS



■ 극증형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증 최근 추세 

최근 사례에 따르면, 극증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STSS)은 상처를 통한 감염뿐만 아니라 비말 감염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독소량이 9배인 변이주 'M1UK'가 유입되어 도쿄에서는 이미 40% 이상이 변이주로 바뀌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올해 STSS 보고 수가 6월 11일 기준으로 977명에 달하며, 이는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다였던 작년의 941명을 이미 초과한 수치입니다. 


■ 극증형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증(STSS)란?

STSS는 급성 인두염을 일으키는 용혈성 연쇄상 구균 감염증이 중증화된 것으로, 혈액이나 근육 등의 조직에 침투하여 드물게 발생합니다. 이는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 인두염과는 구별됩니다. 


■ 주요 증상

초기 증상은 발열이나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하며, 이후 손발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납니다. 혈압 저하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일으키며, 이러한 증상이 모두 48시간 안에 발생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치사율은 약 30%로 매우 높아 '식인 박테리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감염 경로 

비말 감염, 상처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대처 방법 

사지 통증, 부종,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예방 방법

상처가 생기면 즉시 깨끗이 씻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타박상의 경우에도 염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처 부위를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 등의 피부 질환도 세균이 침입할 수 있는 경로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도 효과적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수면과 식사,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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